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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아이디어12

담뱃갑과 책의 콜라보 아이디어 : 작고 귀여운 시집 주머니시 담뱃갑에 책(시집)을 콜라보한 아이디어 제품, pocketpeom (주머니 속 시집) : https://smartstore.naver.com/pocketstore/ 전혀 어울리지 않는 2개의 객체가 말이 되는 실체로 태어났다.. 저절로 지갑이 열릴 만큼 헉! 했던 아이디어였다. 담뱃갑에 있는 경고문은 완벽하기만 했다. "경고 : 시거랫은 깊은 한숨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읽으시겠습니까?" "본 제품은 담배가 아닙니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작품은 남용하셔도 좋습니다" 담뱃갑을 열면 담뱃갑 크기의 종이 시집이 가득 들어있었다. 다만, "담배 모양처럼 종이(시집)가 둥글게 말려져 있었으면, 더 완벽한 결과물이었을 텐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기만 했다. 담배 맛(?), 브랜드에 따라 각기 다른 .. 2022. 6. 7.
친환경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사례 알아보기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 전시된 친환경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간략한 제품/서비스 사례 소개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1. 플라스틱 방앗간 : 플라스틱 병뚜껑 재활용 사례 : https://ppseoul.com/mill 분리배출된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집/분쇄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개인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은 후 플라스틱 방앗간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한다면, 업사이클링 제품을 리워드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업사이클링 제품만을 만드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기업에 변화의 소리를 낸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2. 태양열 손전등+라디오 : 알로 요크(ALLO YOLK) 프로젝트 : https://www.instagram.com/yolkstat.. 2022. 6. 5.
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의 채용 아이디어 한 스타트업 채용 박람회에서 스티커를 활용하여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보통 채용 박람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프로세스로 진행됩니다. 1. 구직자들이 관심 있는 스타트업 채용 부스에 간다. 2. 이력서를 스타트업 채용 담당자에게 제출한다. 3. 채용 담당자와 그 자리에서 즉석 면접을 본다. 이때, 구직자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없이 채용 부스로 가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채용 담당자 또한, 상호 간의 심리적 벽으로 부담스럽기 마찬가지죠. 하지만, 주최 측에서는 이러한 벽을 깨기 위해 센스 있는 스티커를 여러 곳에 비치했습니다. 그리고 구직자는 원하는 스티커를 자신의 옷에 붙이고, 채용 부스로 가도록 했습니다. 즉, 스티커만으로 상호 간 심리적 벽을 조금이나마 깰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0. 10. 2.
1만원짜리 바나나 (맥락의 중요성) # 1만 원짜리 바나나 바나나의 원래 가치와 상관없이, 바나나가 어느 맥락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됩니다. 예술 작품 속에 바나나가 있으니, 1만 원 가격도 자연스레 수긍이 됩니다. # 1억 5천만 원짜리 바나나 해외 "아트바젤 마이애미" 전시에는 1억 5천만 원짜리 바나나가 전시되었습니다. 바나나는 벽에 테이프로 붙여져 있을 뿐이었죠. 벽에 붙인 바나나는 어떻게 1.5억짜리가 되었나 - 미디어데일 #'예술이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바나나를 작품이라 내걸은 놈이나 그걸 1.5억이라고 책정한 놈들이나, 뭐든간 작품을 먹어치운 놈이나...'# '나도 ... www.mediadale.com # 포항 변기 예술작품 포항시 한 공중 화장실의 건물이 태풍으로 파손된 적이 있습니다. 그.. 2020. 10. 2.
손님을 감동시키는 횟집 횟집에서 회를 주문하다 보면, 회 부위가 무엇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아래 한 횟집처럼 친절하게 회 부위에 포스트 잇으로 붙여준다면, 고객 감동을 넘어선 맛집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합니다. 2020. 10. 2.
한 게임 회사의 미친 마케팅 (기발한 배너 광고들) # 한 회사의 미친 네이버 광고 - 검객 온라인 네이버 광고 중 가장 단가가 높은 광고는 메인 화면의 홈 타임보드 배너입니다. 네이버 배너 광고를 통해 아무리 마케팅을 한다고 해도, 나에게 관심있는 광고가 아닌 한 무시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고정 관념을 확실히 깬 마케팅이 있었습니다. 바로, 손 글씨 배너를 시도한 한 게임 미친 회사의 마케팅! 수 많은 광고 속에서 눈길을 이끄는 것, 이것이 마케팅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검객 온라인 - 네이버 배너 광고 # 닥터 그루트 (LG생활건강) - 네이버 배너 광고 # 멕시카나 - 엘리베이터 광고 # 보강병원 - 허리 수술 광고 # 디자이너 구인 광고 (그림판) - 실외 디지털 광고 2020. 10. 2.
인사동, 무인 운세 캡슐 뽑기 (그분이 계시다) 인사동, 무인 운세 캡슐 뽑기 (그분이 계시다) 익선동 뿐만 아니라 인사동에도 무인 운세 뽑기가 있어요. 단돈 1천원으로 토정 비결 운세를 캡슐 형태로 뽑을 수 있죠. 운세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번째 테마, 십이지신 테마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두번째 테마, 윷놀이 테마 (도개걸윷모) 세번째 테마, 애정 테마 (연애운, 연인운) 운세 캡슐 뽑기는 외국인이 많이 오는 인사동에 위치 / 한국 컨셉의 디자인 / 토정 비결 운세 3가지가 적절히 이루어진 무인 창업의 끝판왕이라 생각해요! 2020. 10. 1.
이차돌 배달 패키지, 기발한 철가방 컨셉 이차돌 배달 패키지 - 철가방 컨셉 코로나로 인해, 이차돌에 직접 가서 먹기가 찝찝했어요. 그래서 이차돌에 전화로 주문 후, 테이크 아웃을 했어요. # 이차돌 철가방 패키지 외부 배달 패키지가 중국집 철가방 모양으로 제작되어, 굉장히 센스 있고 기발했어요. 일명, "이차돌리버리" 테이크 아웃을 받아서 집으로 들고 가는 동안, 자연스레 다른 고객들에게 홍보 효과도 될 수 있어요. # 이차돌 철가방 패키지 내부 내부에도 중국집 철가방처럼 칸막이로 구성되어 있으면, 정말 완벽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이미 지금 패키지로도 원가가 비싸니,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2020. 10. 1.
기발한 모양의 유럽 초콜릿 유럽 여행 중에서 발견한 기발한 모양의 초콜릿들 맛은 일반 모양의 초콜릿과 큰 차이는 없었지만, 고정관념을 탈피한 모양만으로도 마케팅 성공이라 생각한다. 특히 19금 모양의 초콜릿은 친구들에게 우스꽝스럽게(?) 선물하기엔 최고가 아닐까 한다.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