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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오이도 오션뷰 북카페 "카페블로그 오이도점" 솔직 후기

by 디히치 2023. 3. 6.

 

 

오이도에 위치한 카페 겸 북카페 "카페블로그 오이도점"에 다녀왔다.

 

 

"카페블로그"는 오션뷰 북카페를 찾던 중 알게 된 카페이다.

 

(오션뷰 북카페가 있을 줄이야..)

 

 

 

 

 

주차는 카페 바로 앞 해변 길에 가능했다. 유료라는 점이 흠이지만...

 

 

그래서 나 같은 경우, 오이도 무료 공용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10분을 걸었다. 오이도 무료 주차장 위치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길 바란다.

 

 

 

오이도 무료 주차장 알아보기

서울 근교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곳, 오이도에 다녀왔습니다. 오이도는 빨간 등대부터 조개구이, 물회, 파전, 카페까지 참 이쁜 곳이 많았습니다. 놀러가기에 앞서 주차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시

heecheoldo.tistory.com

 

 

 

 

 

카페블로그 오이도점은 건물 전체가 카페였다.

 

 

총 5층으로, 규모만 보면 대형 카페는 "저리 가라!"였다. 

 

 

 

 

 

카페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1층의 모습이다.

 

 

카페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요즘 카페처럼 힙해 보이진 않았다. 그럼에도 특유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참고로 중년 노부부께서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장 높은 층, 5층으로 올라갔다.

 

 

 

 

 

"전망 좋은 카페"

 

 

통창 너머로 오이도 바다가 보이는 게... 정말 끝내줬다. 최고였다.

 

 

 

 

 

4층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이 있었다.

 

 

아이들이 없다는 게 함정이지만...

 

 

 

 

 

3층은 북카페로 운영되는 층이었다.

 

 

 

 

 

책장에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만큼은 끝판왕이었다.

 

 

스터디카페에 가자니, 너무 조용하고 갑갑하고...

카페에 가자니, 너무 불편하고 시끄럽고...

 

 

카페블로그 오이도점은 2가지의 가려움을 모두 긁어주는 곳이었다.

 

 

 

 

 

자리마다 개별 스탠드와 콘센트도 모두 구비하고 있었고!

 

 

 

 

 

"이곳은, 공부하는 장소입니다!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

 

 

3층만큼은 공부하는 장소로 지정되어 있어, 매우 조용했다.

 

 

 

 

 

2층은 넓고 넓은 정형적인 카페의 모습이었다.

 

 

 

 

 

2층도 다른 층과 마찬가지로 오션뷰!

 

 

이제 카페 구경도 했겠다, 커피를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할 일을 시작했다. 당연히 3층 북카페에서!

 

 

 

 

 

아메리카노 가격 기준 4천 원으로, 관광지 치고는 매우 저렴한 편이었다.

 

 

4천원에 북카페 무제한 이용이라고 생각하면, 그냥 공짜 수준 아닌가!

 

 

 

 

 

오션뷰 그리고 햇살, 그리고 북카페

 

 

따분한 주말을 풍족하게 만들어주기에 충분했다. 자주 오겠습니다 사장님, 항상 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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