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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공간

구경거리가 많았던 제주도 만춘서점 방문 후기

by 디히치 2022. 2. 21.

 

제주도 함덕에 위치한 작은 독립서점 "만춘서점"에 다녀왔습니다. 과연 제주도의 독립서점은 어떤 취향으로 꾸며져 있을지 한껏 기대 되었는데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서점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만춘서점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은 딱 독립서점 느낌의 크기였습니다. 오히려 내부가 컸으면 물론 이상하긴 하겠지만요.

 

 

 

서점 곳곳에는 서점 주인분께서 엄선한 책들과 문구류, 기념품들이 서점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만춘이라는 단어의 뜻 설명이었습니다.

 

 

"만춘"이란 늦은 봄이라는 뜻입니다.

 

 

 

만춘서점과 BATON과 콜라보한 티셔츠 판매도 한쪽에서 하고 있었구요.

 

 

 

머그컵부터 레고 피규어, 비누까지 만춘서점만의 브랜딩을 잘 나타내는 기념품들이 많았습니다.

 

 

잡화상처럼 아무거나 팔았다면 재미가 없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그래도 만춘서점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이 적절히 섞여 있어, 이곳만의 "독립적인 취향"를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갈치 재질의 에코백

 

달력이 아닌 일력

 

하나 같이 제품들이 다 재미있어 눈요기할 게 참 많았습니다.

 

 

 

"reading is sexy"

 

 

만춘서점에서 가장 사고 싶었던 빈티지 포스터.. 하지만 판매 포스터가 아니라 아쉽기만 했습니다.

 

 

 

결국 서점에서 책은 사지 않고, 만춘서점 기념품만 잔뜩 사버렸네요. 그만큼 서점 곳곳을 구경하느라 재미있었다는 뜻이겠죠. 이것이 일반 서점과 다른 독립서점만의 매력이기도 하구요.

 

 

다음에 제주도 만춘서점을 들린다면, 어떤 재미로 가득차있을지 기대하며.. 만춘서점 정말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장소명 : 제주 만춘서점

- 주차장 : 서점 앞 주차 가능

- 운영시간 : 매일 11시 ~ 18시

- 인스타 : @manchu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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