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 리뷰, 쉽고 간단하다!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하였어요!

 

 

현재 해외에서 생활을 하고 있어, 항상 코로나에 노심초사하고 있어요. 몸이 괜히 아파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하자니, 오히려 감염될 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한국 약국에서 구매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로 코로나 검사를 해보았어요.

 

 

 

1.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설명/가격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는 SD바이오센서에서 만든 제품이었어요. 병원에 가지 않아도, 단 15분만에 양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키트죠.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는 안심해도 되지만,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해요.

 

자가진단 키트라 100%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죠.

 

 

 

가격은 1세트에 1만 6천원이었어요.

 

1세트에 2개 키트가 들어있어, 2명이 검사를 할 수 있었어요.

 

 

 

2.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구성/사용법

 

 

진단 키트를 박스를 열어보면, 용액통/노즐캡, 멸균 면봉, 검사용 디바이스가 들어 있었어요. 

 

- 1박스당 2개씩 구성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사용법은 쉽고 간단했어요.

 

1) 멸균면봉으로 양쪽 콧구멍을 10회씩 문지른다.

 

2) 면봉을 용액통에 넣은 뒤, 10회 이상 저어준다.

 

3) 노즐캡을 닫은 후, 검사용 디바이스에 4방울 떨어뜨린다.

 

4) 15분 뒤 진단 결과를 기다린다.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을 4방울 떨어뜨린 뒤, 검사를 차분히 기다렸어요.

 

혹여나 내가 코로나에 걸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불안하기도 하더라구요. (긴장감 백배)

 

 

 

3. 코로나 자가진단 결과 해석

 

 

검사 판정은 아래와 같아요

 

1) C라인에만 붉은 선이 나타난 경우 : 음성 판정

 

2) C라인, T라인에 붉은 선이 모두 나타난 경우 : 양성 의심 (병원에서 PCR 검사 필요)

 

3) C라인에 붉은선이 없을 경우 : 무효 판정

 

 

 

15분 뒤에 검사 결과가 나타날 거라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C라인에 붉은 선이 뜨더라구요. 그리고 점점 붉은선이 뚜렷해졌구요. (참 다행이네요...)

 

실제로 자가진단 키트는 양성으로 나왔으나, 병원 PCR 검사를 하니 음성이 뜨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러니 100% 자가진단 키트를 신뢰 하진 마세요.

 

다만, 코로나가 의심되시는 분은 먼저 쉽고 간편하게 자가진단 키트부터 먼저 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