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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가창 이색카페 온더레일 후기 : 재미와 뷰 뭐 빼놓을 게 없다

by 디히치 2022. 8. 23.



가창에 위치한 이색 카페, 온더레일(ON THE RAIL)에 다녀왔습니다. 온더레일은 장난감 기차가 커피를 서빙해주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색카페의 분위기, 운영 노하우를 경험해보고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가창 온더레일은 산 중턱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빈 공터(주차장)가 넓었습니다.


당연히 주차 무료입니다.




카페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경치입니다.


저수지와 산, 나무 등 자연 뷰가 말 그대로 맛있었습니다. 일명, 뷰 맛집 카페!




기차 컨셉 카페답게 철도 레일이 마당에 깔려있었습니다. 노란 점멸등까지 완벽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에 들어가기 전, 야외 1층 자리입니다.


카페 자리도 매우 넓었고, 산 중턱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뷰 좋은 자리가 한가득이었습니다.




이제 카페 건물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독특한 오브제가 있어 사진 한 컷!




카페 건물 2층에 들어왔습니다.


시원한 통창 너머로 푸른 나무들과 논 밭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2층에서 카페 주문할 수 있어요.





다락방처럼 복층 구조 자리도 있었구요.




카페 건물 꼭대기 층에 옥상 테라스도 있었습니다.


카페 규모가 워낙 커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맛 좋은(?) 뷰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카페 메뉴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천원 수준이었습니다.


커피를 주문한 뒤, 종업원분께 장난감 기차 서빙을 원한다고 하면.. 기차가 커피를 직접 서빙해줍니다.

(기차 레일이 있는 좌석에서만 기차 서빙 가능)




위 사진이 커피를 운반하는 장난감 기차입니다.




"칙칙폭폭"


커피를 장난감 기차에 올리면 경적소리를 내며, 기차가 출발하게 됩니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커피를 기차로 서빙받으니 참 재밌었습니다. 기차가 출발하는 순간, 모든 사람들이 사진 + 동영상을 찍을 수밖에 없더군요.


재미있어서 그런지 커피 맛도 맛있게 느껴졌구요.


출발 직전의 기차



큰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가창 온더레일, 개인적으로 뷰와 재미, 그리고 카페 규모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했던 것 같습니다.


차로 3시간을 달려온 노곤함이 다 날아갈 만큼, 와보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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