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귀국 시 백신 접종완료자(1차, 2차)는 별도 신청 없이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자가격리 면제를 하려면 자가격리 면제 신청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이제 백신 접종완료자의 자가격리 면제 절차 및 준비 서류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STEP 1. 해외 귀국 시 필요 서류 제출하기
해외 귀국 시 자가격리 면제를 위한 필요 서류는 총 5가지입니다.
1) 여권
2) 건강상태 질문서 (노란색) : 비행기 안에서 수령 및 작성
3) 특별 검역 신고서 (하얀색) : 비행기 안에서 수령 및 작성
4) PCR 검사 결과서 : 해외 귀국 전 현지에서 코로나 검사한 결과서
5) 국내 예방 접종 증명서 : 예방 접종 증명서 서류가 아닌 COOV(쿠브) 앱으로 대체 가능
위에서 언급한 서류를 잘 준비해서, 입국 심사 전 검역 관리 지역 방문자 신고 단계에서 제출하면 됩니다.
각 필요 서류가 헷갈릴 수도 있으니 하나씩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2) 건강상태 질문서 (노란색)
비행기 안에서 착륙 전 해당 서류를 나눠주게 됩니다. 작성에 큰 어려움이 없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3) 특별 검역 신고서 (하얀색)
이 서류 또한 비행기 안에서 나눠주기에 작성만 하시면 됩니다.
4) PCR 검사 결과서
해외 귀국 전 현지에서 코로나 검사한 결과서입니다.
해당 서류에서 주의할 점은 여권 번호 / 생년 월일 / 영문 이름이 오타 없이 기재되었는지 확인 필요합니다. 현지에서 수령 시 반드시 오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귀국 후 발견하면 멘탈 붕괴!
5) 국내 예방 접종 증명서
예방 접종 증명서 서류를 발급받기보다 COOV(쿠브) 앱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쿠브 앱을 사전에 다운로드하신 후, 예방접종 증명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STEP 2.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 1차 실시
입국 심사가 끝나면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가면 됩니다. 예전에는 방역 택시/대중교통을 탔어야 했지만, 현재는 일반 택시/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실거주 관할 보건소에서 도착 후, 입국 후 1일 차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면 됩니다. 그리고 음성 결과가 나오기 전까진 자가에서 대기하면 됩니다.
1) 음성 판정을 받게 되면 수동 감시로 돌입하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수동 감시란 본인 건강상태 모니터링, 외출 자제, 다중이용 시설 자제 등 생활 수칙 준수가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실제 생활은 가능하나 주의가 필요함)
2) 만약 검사를 받지 않거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 즉시 자가격리로 전환됩니다.
STEP 3. PCR 2차 검사 실시
입국일로부터 6~7일 차에 PCR 2차 검사를 해야 합니다.
1)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일 경우, 10일이 경과한 다음 날부터 수동 감시가 해제됩니다.
2) 양성 판정일 경우 즉시 자가격리로 전환되게 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가격리 면제가 된다고 들었으나, 괜히 절차는 복잡하지 않을지 의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귀국해보니 큰 어려움이 전혀 없었습니다. 이전 자가 격리를 했을 때에 비해, 절차/준비 서류가 간편해졌구요.
이 글이 향후 해외 귀국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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