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1차 백신을 접종하고 정확히 3주가 흘렀습니다. 화이자 2차 백신은 접종 간격이 21일이므로 날짜에 맞춰 접종하고 왔습니다.
1) 아스트라제네카 :
접종횟수 2회 / 접종 간격 8~12주
2) 화이자 :
접종횟수 2회 / 접종 간격 21일
3) 모더나 :
접종횟수 2회 / 접종 간격 4주
4) 얀센 :
접종횟수 1회
1차 백신을 맞으러 갔을 때보다 대기 인원이 훨씬 많았습니다.
백신 접종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바뀌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백신을 접종하는 순서는 지난 1차 백신 접종 때와 동일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고)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백신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보다 2차가 훨씬 아프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의사 선생님께 뭐가 다른지 여쭤봤습니다.
하지만, 화이자 백신은 1차/2차 모두 투여 양과 종류가 동일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변역 반응만 다를 뿐이라 합니다.
2차 접종까지 마무리되면, 위 사진과 같이 예방접종증명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당하게 "나는 백신 맞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보증수표라 할까나요.
1차 접종과 동일하게 15분간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2차 백신 증상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접종 부위에 뻐근함과 아픔은 없었습니다.
1차 접종 시에는 주사 부위가 매우 아팠고 뻐근함이 오래갔습니다. 그래서 2일 동안은 어깨 웨이트 운동을 한 기분이 오래갔습니다. 하지만, 2차는 동일한 부위에 접종해서 그런지.. 전혀 뻐근함이 없었습니다.
2. 약 2시간동안 메스꺼움이 지속되었습니다.
구토를 하고 싶은 메스꺼움 때문에 밥을 먹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물을 많이 먹고 시간이 지나니 귀신같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해당 증상 외에는 다행히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처음 백신을 맞을 땐 두려움이 있었지만.. 접종을 끝마치니 아무것도 아니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백신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모두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예방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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