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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평촌 중식당 맛집 진라이, 맛과 분위기 모두 최고였어요

by 디히치 2021. 10. 5.

 

평촌 중국집 하면 제일 먼저 검색되는 집 진라이 평촌점에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에 진라이를 검색해보면, 평촌 중국집 맛집 / 평촌 짜장면 맛집으로 검색되더라구요. 그래서 한껏 기대되었습니다.

 

 

 

"좋은 음식으로 귀한 손님을 맞이하다"

 

 

평촌 진라이 중국집은 입구부터 고급진 중식당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중국집이라기보다 코스 요리를 먹는 고급 중식당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식당 내부 둘러보기

 

 

진라이 내부는 매우 넓었습니다.

 

일반적인 좌석도 상견례하기 좋은 프라이빗한 좌석도 있었구요.

 

 

 

밖을 위에서 내다볼 수 있는 뷰 좋은 좌석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큰 제약 없이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골라 앉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리마다 수저와 컵은 미리 셋팅이 되어 있었습니다.

(수저도 포장되어 있고 정말 깔끔하죠?)

 

 

 

 

2. 메뉴판 둘러보기

 

 

메뉴판 첫 부분은 코스 요리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3만 원부터 8만 원까지 총 4개 코스 요리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했습니다.

 

 

 

일반 요리 가격은 짜장면 6,000원, 짬뽕 8,000원 수준이었습니다. 고급 중식당 분위기에 이 정도 가격이면, 가성비 정말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삼선간짜장 1개, 중화식 냉면 1개를 주문하였습니다.

 

- 삼선간짜장 8,000원, 중화식 냉면 : 11,000원

 

 

 

주문과 동시에 종업원분께서 단무지와 짜사이를 가져다주셨습니다.

 

단무지 양이 적어서 더 달라고 말하려는 사이...

 

 

 

한쪽 코너에 셀프 리필바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눈치 없이 단무지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편했습니다.

 

 

 

 

3. 주문 음식 둘러보기

 

 

먼저 중화식 냉면이 나왔습니다. 

 

특유의 중화식 냉면 국물 맛도 좋았지만, 탱탱한 새우와 전복살 맛이 인상 깊었습니다. 일반 냉면과 달리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면도 새로웠구요.

 

 

 

두 번째로 삼선간짜장이 나왔습니다. 

 

매운 짜장면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요청하니 친절히 가져다주셨습니다. (친절도 굿)

 

 

 

청양고추를 짜장면에 올리고, 매운 삼선간짜장을 정신없이 흡입하였습니다. 

 

"뭐... 짜장면 맛이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은 오산이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 건 돼지고기였습니다. 단순히 일반 짜장에 있는 돼지고기가 아니었습니다.

 

돼지고기 겉이 튀겨져서 그런지, 겉은 바삭했고 속은 촉촉하였습니다. 맛있는 튀김 고기를 짜장면과 곁들여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평촌에서 맛과 분위기 좋은 중식당을 발굴하여 기분 좋았습니다. 가끔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진라이 평촌점에 가는 것도 좋다 생각되었습니다.

 

평촌에 오신다면 한번 가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 식당명 : 진라이 평촌점

- 주소 : 동안구 관평로 186 3층

- 주차장 : 매우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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