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 좋은 카페, 평촌 블루버드 카페

 

날씨가 더운 주말, 집에서 에어컨 켜고 있기에도 너무 더웠습니다. 그래서 조용하고 공부하기 좋은 카페에 갔습니다. 저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이기도 한데요.

 

카페 이름은 평촌역에서 가까운 블루버드 카페입니다.

 

 

 

 

카페 자리 / 분위기 소개

 

 

카페 분위기는 어두운 조명에 재즈 음악이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카페가 너무 밝으면 오히려 공부하기에 분위기가 좋지 않더라구요.

 

 

 

카페는 층고가 높은 1층과 2층 복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명, 카공족들은 2층 복층에 모여 노트북을 하곤 합니다. 

 

다들 서로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고 공부만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스터디 카페 느낌이 났습니다. 참고로 공부가 아닌 이야기를 하러 오는 사람들은 주로 1층에서 자리를 잡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테이블마다 콘센트가 위쪽에 위치해 있어서 참 편리했습니다. 보통 콘센트가 책상 아래에 위치해 있어 꼽기가 여간 불편했는데요. 위쪽에 있으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었습니다.

 

 

 

 

카페 메뉴 / 가격

 

 

커피 가격은 브랜드 커피에 비해 저렴했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HOT은 3,300원, ICE는 3,800원 수준입니다.

 

시원한 에어컨도 쐬면서, 공부도 하기엔 참 착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생과일 키위 주스를 주문하였습니다.

 

- 키위주스 : 4,800원

 

 

보통 생과일 주스에 얼음이 꽉 차있는 경우가 많은데, 블루버드 카페는 얼음이 딱 3개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얼음보다 키위 주스로 양을 채운.. 착한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버드 카페에 공부하러 자주 가곤 합니다. 안양에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꼭 한번 블루버드 카페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