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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오이도 오션뷰 카페, 카페 프로젝트C (이곳이 뷰맛집이로구나!)

by 디히치 2021. 7. 23.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여름밤, 오이도 카페하면 유명한 카페 프로젝트C에 다녀왔어요. 이미 카페 프로젝트 C는 뷰맛집으로 유명해서 그런지, 블로그 리뷰가 참 많았어요.

 

일명 오션뷰 카페!

 

기대를 한껏 품고 카페 안으로 들어갔어요.

 

 

 

 

 

 

카페 1층 : 소품 판매 편집샵

 

 

카페 1층은 프로젝트 PIPE라는 이름으로 가방, 여행 소품을 파는 편집샵이었어요. 이름이 프로젝트 PIPE라서 그런지, 책상다리와 소품 걸이들이 파이프로 되어 있었어요.

 

- 카페 1층 : 프로젝트 PIPE

- 카페 2층 : 프로젝트 C

 

 

 

가방도 일반 쇼핑몰에서 볼 수 없는 편집샵 느낌의 디자인이라.. 하마터면 지갑이 크게 털릴 뻔(?) 했었어요. 그만큼 사고 싶은 디자인이었어요.

 

이제 카페 1층도 구경했겠다, 카페 2층에 위치한 프로젝트 C로 올라갔어요.

 

 

 

 

카페 2층 내부 / 좌석

 

 

카페에 올라가자 보인 건, 큰 통창 앞 오션뷰를 마음껏 즐기는 사람들이었어요. 비오는 저녁이라 바다가 사진에 이쁘게 안 담긴 점이 아쉽긴 하지만.. 날씨가 좋을 때 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그래도 비오는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운치가 있었어요.

 

- 오션뷰 로얄 석 : 테이블 4개

 

 

 

오션뷰 로얄석 4개 책상을 빼고도 자리는 많았어요. 사실 어느 곳에서도 오션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카페 메뉴 구성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 셀프 주문 방식이었어요.

 

메뉴를 가만히 보다가, 가장 처음에 있는 아몬드 크림 슈페너와 카페라떼를 주문하였어요. 아몬드 크림 슈페너가 맨 처음에 있는 것으로 봤을 땐, 시그니처 메뉴로 보였어요.

 

- 아몬드 크림 슈페너 : 7,000원

- 카페라떼 : 5,900원

 

 

 

운 좋게 창가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오션뷰를 즐기는 사이, 진동벨이 울렸어요. 주문한 메뉴평을 간단히 말하자면요.

 

 

 

아이스 카페라떼 맛은 전형적인 맛이어서, 크게 평을 할 게 없었어요. 그러나 아몬드 크림 슈페너는 꼭 시키세요. 제발 2번 시키세요!

 

먼저 컵 주위에 아몬드가 달라붙게 붙어 있었어요. 처음에 단순히 데코겠구나 싶었는데, 뭐든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더라구요. 

 

달면서도 짭자란 아몬드와 부드러운 커피와의 어울림이 참 맛있었어요. 괜히 첫 메뉴에 있는 게 아니었어요. (역시 시그니처 메뉴!!!)

 

 

 

오이도 카페 프로젝트C 리뷰를 한줄평으로 정리하자면,

 

괜히 블로그 리뷰가 많은 카페가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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