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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코엑스 스시집 스시한판, 스시 한판 하실래요?

by 디히치 2021. 7. 23.

 

코엑스에 쇼핑을 정신없이 하던 중, 오늘따라 초밥이 먹고 싶었어요. 그래서 코엑스 내 스시집을 열심히 검색한 끝에 스시한판에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스시한판 입구에서부터 스시 / 덮밥 / 사시미 미니어처가 블링블링하게 눈길을 끌었어요. 음식 비주얼이 저 정도로만 나온다면 여한이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잔뜩 기대를 안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식당 크기는 테이블이 15개 정도의 크기였으며,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사람이 많은 것보다 널널하게 있는 게 마음이 편했어요.

(이 죽일 놈의 코로나...)

 

 

 

벽 한쪽에는 연예인 싸인이 많이 걸려있었는데요. 제일 눈에 띄는 연예인이 박휘순 싸인이었어요. 그렇게 유명한 연예인들이 방문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맛은 있다는 의미라 생각되었어요.

 

 

 

스시한판 메뉴는 참 많았는데요. 어떤 것을 주문해야 할지 한참 고민하다가, 가장 기본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원래 기본이 가장 맛있는 거 아니겠어요?

 

- 모듬한판 : 13,900원

 

 

 

주문과 동시에 샐러드와 간장, 생강, 락교를 바로 주셨어요. 그리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인 스시가 바로 나오더라구요.

 

웨이팅 시간이 길지 않아 좋았어요.

 

 

 

모듬한판 구성은 스시 10개와 냉모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스시 맛은 그렇게 맛집이라기보다, 가성비 있는 맛이었어요. 가격 대비 스시가 10개 정도니까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네타"가 얇고 길게 올려져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 같은 다 큰 성인 남성 기준으로는 큼직한 네타가 올려져 있을수록 좋으니까요..

 

 

 

 

냉모밀 맛도 살얼음이 올려져 있어 시원하게 맛있었어요. 

 

스시한판의 전체적인 총평은 기본 메뉴는 가격 대비 가성비 있는 맛이었어요. 다만 네타 양이 작아서 아쉬웠어요.

 

하지만, 코엑스 특성상 쇼핑하면서 빨리 먹고 하기에는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웨이팅 시간이 짧은 점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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