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 글 :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절차 알아보기 (1) - 입국 준비, 방역 택시 타기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절차 중 자가검진 / 코로나 검사에 대해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한국 귀국 후, 자가격리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1. 코로나 자가검진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했다면, 휴대폰에 "코로나 자가검진 앱"이 설치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제 하루 2번(오전, 오후) 내 건강 상태를 앱에 등록하면 된다.
자가검진을 완료하지 않으면, 화면 속 동그라미가 빨간색 모양으로 보인다. (미완료 표시)
간단하게 체온, 건강상태를 입력하면 동그라미가 파란색으로 변하게 된다. (완료 표시)
2. 코로나 검사 실시 - 자가격리 첫째날
자가격리 1일차에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원칙은 입국 후 24시간 이내이다.
다만, 어느 보건소에서 언제 가야 되는지 모든 것이 생소했다. 하지만, 걱정할 게 없었다.
자가진단 앱에서 "전담공무원 연락처"를 클릭 후, 궁금한 점을 물어보면 친절히 다 안내해주었다.
- 보건소 이동 방법 : 도보, 자가용, 방역 택시 이용할 것 (대중교통 불가)
- 준비물 : 여권, 격리 통지서, 비행기 티켓
꽤 이른 시간에 보건소에 도착했음에도 대기 인원이 매우 많았다.
해외 입국자도 밀접 접촉자도 백신 부작용자도 각자 사연도 다양했다.
일정 시간 대기 후, 보건소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코로나 검사를 했다. 보건소라 그런지 코를 더 깊숙이 쑤시는 기분이 들었다.
검사가 끝이 나고, 자가격리 웰컴 키트(?)를 선물 받았다. (지역마다 내용물은 다를 것으로 판단됨)
- 웰컴키트 내용물 : 마스크 5개, 체온계 1개, 소독제 1개, 쓰레기봉투 5봉
유의사항은 자가격리 기간 중 쓰레기를 중간에 버리지 말고, 집에 모아 두라는 것이었다.
자가격리 끝나는 날, 집 밖에 두면 직접 수거해가신다고 하셨다.
※ 참고 글 : 해외 입국자 자가 격리 절차 알아보기 (3) - 코로나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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