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았다! 평촌범계에서 노트북 작업하기 최고인 카페를...
카페 이름은 커피랑도서관 범계점입니다. 커피랑도서관은 스터디 카페라기보다, 도서관 컨셉의 카페입니다. 쉽게 말해 스터디 카페보다는 자유롭지만, 카페보다는 무거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어느 자리에서든 노트북 작업을 해도 문제없습니다.
커피랑도서관 요금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3시간 기준 : 5,400원
- 6시간 기준 : 7,500원
- 12시간 기준 : 12,000원
이용하는 시간 동안 커피, 아이스티가 무제한 제공입니다. 이것저것 가성비를 따지면 카페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 운영 시간 : 24시간 운영
카페 입구에는 스터디 카페처럼 키오스크가 있었습니다. 카드 결제 및 좌석 선택 후, QR코드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웰컴 투 커피랑도서관"
커피랑도서관 내부 엿보기
커피랑도서관 카페 안에 들어가니, 잔잔한 피아노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스터디 카페에는 작은 소음에도 조심해야 되는 느낌이라면, 커피랑도서관은 자유로운 대학교 도서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대화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노트북 작업하는 사람들의 타자 소리와
책 읽을 때 눈알 굴리는 소리만 가득할 뿐..
원목 테이블과 벽돌 인테리어는 상당히 고급스러웠습니다. 베스트셀러 책들은 킬링 포인트구요.
이렇게나 좋은 카페를 왜 이제야 알게 되었을까요..
참고로, 혼자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커피랑도서관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좌석마다 콘센트가 2개씩 있었다는 점입니다.
1개는 휴대폰 충전, 1개는 노트북 충전을 하면 딱이겠군요.
지정된 좌석에 앉기 전, 비치된 책들을 먼저 구경하였습니다.
커피랑도서관에는 인기 베스트셀러부터 경제, 인문학, 심리 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커피 한 잔과 함께 책 읽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퇴근하고 책 읽기 어떤가요..)
참고로 커피랑도서관은 24시간 오픈(운영)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노트북 작업을 하러 갔건만,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발견하고는 독서에 푹 빠졌었습니다..
커피랑도서관 편의시설 엿보기
커피랑도서관 내부 편의 시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컴퓨터와 프린터기가 있었습니다. 급한 프린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편할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휴대폰 충전기, 독서대, 선풍기도 있었습니다. 쿠션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쪽잠도 챙겨주는 세심한 커피랑도서관)
이용 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핸드드립 커피도 있었습니다.
브라질, 케냐, 콜롬비아 3가지 원두로 내린 커피를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원두커피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숭아, 레몬 맛의 아이스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스티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밀차, 둥굴레차, 현미 녹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촌범계에서 노트북 작업하기에는 가장 좋은 카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커피랑도서관 존재를 조금만 빨리 알았다면.. 단골이 되었을 텐데 아쉽기만 합니다.
스터디 카페에 가기엔 너무 부담스럽고,
일반 카페에 가기엔 너무 시끄러울 것 같은 분들에게는,
커피랑도서관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고의 집중력으로 노트북 작업을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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