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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비빔국수 먹으려면 줄 서야되는 맛집, 인덕원 비빔국수

by 디히치 2022. 8. 20.



인덕원에 전설의 맛집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바로 인덕원 비빔국수입니다.


처음에 딱 들었을 때, 그래서 식당 이름이 뭔지.. 헷갈려 다시 찾아봤었는데요.


네, 식당 이름이 이름 그대로 인덕원 비빔국수였습니다. 얼마나 비빔국수에 자신이 있었으면, 식당 이름이 이름 그 자체일까요...




인덕원 비빔국수는 오로지 국수 하나만으로 승부 보는 집입니다.


비빔국수가 얼마나 맛있으면, 이른 주말 점심시간임에도 식당 안에 손님이 가득 차다 못해 줄까지 서 있었습니다.




참고로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었고, 무료 주차 가능했습니다.


다만, 손님이 많을 때는 길 가에 주차도 가능했습니다.




약간의 웨이팅을 하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말한 약간의 웨이팅이란, 워낙 회전 속도가 빨라서 5분 안쪽을 의미합니다..




식당 내부는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매우 컸습니다.


이렇게 큰 식당에 비빔국수 하나만으로 손님들을 가득 채운다는 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식당 자리를 잡기 전,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선주문 시스템)


- 비빔국수 : 8천 원
- 만두 : 6천 원


음식을 주문한 뒤, 빈 테이블에 앉으려는 찰나에...


응!?!?!?

뭐지??





종업원분께서 주문한 음식을 세팅해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초스피드였습니다. 사실 이런 적이 처음이라,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재사용 음식은 아닌지 해서요.


알고 보니, 워낙 회전율이 빠르다 보니 비빔국수는 무한으로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문과 동시에 음식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 음식을 자세히 클로즈업해서 보시죠!


먼저 식욕 돋우는 빨간 이 녀석이 바로 비빔국수입니다.




특별한 고명이 들어가지 않았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새콤달콤한 양념이 기가 막혔습니다.


"이래서 비빔국수로 줄 세우는구나..."




비빔국수만 시키기가 아쉬워 주문한 만두입니다.


별생각 없이 시킨 만두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건가요... 속에는 육즙 가득한 갈비 향 고기가 꽉 차 있는 것이.. 비빔국수와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제발 만두는 꼭 시키시기 바랍니다"




비빔국수를 맛있게 폭풍 흡입한 뒤, 식당을 나오는 찰나에 시선을 끄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1천 원짜리 아이스크림이었는데요..




어찌 아이스크림을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있겠습니까!
비빔국수를 먹어서 그런지, 아이스크림마저도 맛있더라구요.



비빔국수만으로 손님들 줄 세우는, 인덕원의 명물 "인덕원 비빔국수"
이제야 제대로 된 맛집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사장님,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 식당명 : 인덕원 비빔국수
2)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1시
3) 주차장 : 식당 앞 무료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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