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공원 카페 피어나 솔직 후기 : 계곡멍을 때릴 수 있는 곳 (주차 무료)

 

안양 예술공원에 갈 때마다 한번 가봐야겠다고 다짐한 카페가 바로 카페 피어나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리뷰수도 평점도 "핫플레이스"라 진작에 말하고 있었지만 이제야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카페 내부에는 이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주차장 보유

 

 

안양 예술공원에 위치한 카페들을 가다 보면 주차가 항상 문제였습니다. 카페는 마음에 들지만 카페 주차 자리가 4대밖에 없거나 만차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에 비해 카페 피어나 주차장은 상대적으로 큰 편에 속합니다. 주차 자리가 적어도 10자리 이상으로 넉넉했습니다. (주차 무료)

 

 

 

 

카페 내부 살펴보기

 

카페 1층

 

피어나 카페는 1층, 2층, 외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바로 옆에는 계곡이 있어서, 어느 자리에 앉더라도 계곡을 보며 멍 때릴 수 있었습니다.

 

 

 

카페 2층에 올라가면 알록달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습니다. 

 

 

 

햇볕을 즐기는 식물들도 한가득, 나비 스티커들이 천장에 한가득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조금만 힘을 빼고 카페를 꾸몄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인스타 맛집!

 

제 생각과 반대로 "인스타 맛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카페 곳곳에서 사진 찍기 바쁘더군요.

(제 감성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래도 카페 피어나에서 가장 마음에 든 점이 있었으니...

 

 

 

바로 창가에서 계곡 멍을 마음껏 때릴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염없이 흐르는 계곡 물줄기를 보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연치유!

 

 

 

 

메뉴 둘러보기 

 

 

카페 피어나 메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4,500원으로 모든 메뉴가 저렴한 편에 속했습니다.

 

 

 

메뉴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강아지 모양의 아이스크림이었습니다.

 

 

강아지의 살결이 아이스크림에 그대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징그러우면서도 신기했는데요. 정말 궁금한 건 못참지만.. 양심상 강아지 실물처럼 생긴 아이스크림은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메뉴로 주문..

 

안양 예술공원에서 주차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전혀 없었던 카페 피어나!

 

 

실내도 넓고 계곡도 옆에 있어 만족도가 참 높았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져서 계곡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을쯤 다시 꼭 방문해야겠습니다. 카페 피어나 정말 추천드립니다.

 

 

 

 

카페 명 : 피어나&Art Park Cafe

영업시간 : 매일 10시 ~ 22시

주차장 : 카페 건물에 무료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