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장 조용한 카페 부크 BUUC에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광 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카페 부크가 조용한 카페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여자 친구(곧 와이프)가 기장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이쪽 동네에 있는 카페는 정말 같이 많이 가보았습니다..

기장에 핫한 카페가 정말 많지만...
저같이 사람 많은 카페보단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카페 부크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카페 부크 건물 앞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카페 옆 길가에 주차하셔도 문제없습니다.

일단 카페 부크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정말 많습니다. 카페 구조/자리부터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1층 : 전시장 + 북카페(테이블)


1층은 전시장과 카페 자리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위 사진처럼 한쪽 벽면에는 조형물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북카페 느낌의 단체석이 있습니다. 별도 공간 안에 단체석이 있어, 프라이빗하면서도 조용하였습니다.
2층 : 일반적인 카페 구조

이제 2층으로 올라가면 전형적인 카페 스타일의 좌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밖을 훤히 바라볼 수 있는 창가 자리가 제일 조용하면서도 좋았습니다.
3층 : 야외 테라스

3층으로 올라가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일광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죠.

솔직히 겨울에는 야외 테라스에 바람이 많이 불어 춥긴 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지면 부크에서 최고의 자리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카페 부크 메뉴 소개

카페 부크의 메뉴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아메리카노 기준 4,5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아이스로 주문 시 5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갓 만든 빵, 디저트류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인기 디저트는 금방 품절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사람이 많지 않은 조용한 카페를 찾으신다면, 일광에 위치한 카페 부크에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야 부산에 한 번씩 내려가면, 꼭 들리는 곳이라 참 익숙한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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