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만복김밥, 제주시 새우리 김밥 포장 후기 공유드려요

<제주도에서 꼭 먹어야 할 김만복김밥 + 제주시 새우리 김밥 포장 후기>

 

 

제주공항에 늦게 도착하면 저녁 식사하기가 참 애매합니다. 특히, 지금 같은 코로나 시국에 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맛있는 음식을 포장해서 먹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에 가실 분들을 위한 소소한 제주 김밥 포장 후기이오니, 작은 도움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숙소에 들어가서 일찍 쉬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글)

 

 

 

 

1. 제주김만복 김밥 포장

 

 

제주공항에 도착 후 렌터카를 빌린 다음, 바로 제주 김만복김밥 동문시장점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김만복김밥 동문시장점은 포장만 가능했습니다. 포장 속도는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주차는 길가에 잠시 두어도 괜찮았습니다.

(그만큼 포장이 빠르다는 소리)

 

 

 

메인 메뉴는 만복이네 김밥, 오징어무침, 전복 컵밥, 주먹밥류입니다. 

 

 

 

고소한 전복내장에 볶은 밥에 달달한 계란 지단이 포인트인 만복이네 김밥, 6,500원

 

 

 

만복이네 김밥과 떨어질 수 없는 짝꿍 오징어무침, 5,000원

 

 

 

 

2. 제주시 새우리김밥 포장

 

 

김만복김밥과 쌍두마차, 바로 제주시 새우리 딱새우 김밥입니다.

 

 

 

딱새우 튀김과 마요네즈, 할라피뇨, 양배추 절임이 신기하게도 조화로운 맛을 내는 김밥입니다. (6,500원)

 

 

 

 

딱새우 김밥은 전화로 예약 포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김만복김밥 동문시장점에서 계산할 때 미리 전화 주문을 합니다. 그리고 차로 5분 정도 가서, 딱새우 김밥을 수령하면 완벽한 동선이 됩니다. 이제 지친 몸을 이끌고 숙소로 향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로써 완성된 김만복김밥 + 제주시 새우리 김밥 + 오징어무침입니다. 한 가지 오점은 오는정 김밥이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늦은 저녁 홀로 숙소에서 진수성찬을 누리기엔, 이보다 완벽할 순 없지 않을까요?

 

 

제주 공항에 늦게 도착하신다면,

숙소에서 음식을 포장한 후 일찍 쉬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제주 김밥 포장 코스"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