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신청을 하고, 드디어 화이자 백신 1차를 맞았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안양시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맞았습니다. (안양운동장 빙상장에 위치)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 그리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증상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1.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순서)
1) 접수 신청 및 예진표 작성
- 먼저 백신 접종센터에 들어가게 되면, 체온 체크 후 접수 신청을 하게 됩니다. 이때, 신분증은 필수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 접수 신청 완료 후, 위 사진과 같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진표 작성 시 안내요원 분이 친절히 다 알려주십니다.
2) 예진표 제출 및 확인
- 예진표 작성을 끝내고 나면, 의사 선생님께서 몸 상태에 대해 문진을 하게 됩니다. 백신 종류와 접종 차수도 추가로 확인받게 됩니다.
3) 백신 주사 접종
- 이제 백신 주사를 맞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각 방에서 주사를 맞을 수 있습니다.
- 주사는 원하는 팔 어깨에 놔주십니다. 주사 아픈 정도는 일반 주사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증상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할게요)
- 주사를 맞고 나면, 이상반응 관찰 시간을 기록한 팔찌를 채워주십니다. (놀이동산 팔찌와 비슷)
- 사람에 따라 이상반응 모니터링 시간을 15분 또는 30분으로 구분하고 있었습니다.
4) 백신 접종 확인서 수령 및 다음 접종 날짜 예약
- 백신 주사를 맞은 후, 백신 접종 확인서를 수령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이곳에서 다음 백신 접종 날짜를 지정받게 됩니다.
5) 이상반응 모니터링 확인 및 귀가
- 마지막 단계인 이상반응 모니터링 관찰 구역입니다. 팔찌에 기록된 시간을 확인 후, 15분 또는 30분 관찰구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이상반응 관찰 시간이 끝나면, 안내요원에게 시간 확인을 받고 귀가하시면 됩니다. (팔찌를 가위로 짤라주십니다)
2. 화이자 백신 증상 및 총평
- 개인적으로 코로나 백신을 최대한 늦게 맞고 싶었습니다. 뉴스에 백신 이상 증상이 보도될수록 오히려 불안만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필수 출국자"로 분류되어 백신을 맞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먼저, 화이자 백신 접종 과정은 절차도 웨이팅 시간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습니다. 백신 접종센터에 들어가서 나오는 시간까지 30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 화이자 백신 주사는 생각보다 아팠습니다. 일반 주사의 경우는 주사 부위만 잠깐 따끔한데요. 화이자 백신은 주사 부위가 계속 따끔했으며, 추가로 뻐근함이 남아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덤벨로 어깨 운동을 한 후에 남은 근육통 느낌입니다. 어깨의 근육통 외에는 열이 나거나 감기 증상이 있진 않았습니다.
- 마지막으로 생각보다 2030 백신 접종자가 많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백신 접종을 꺼리겠구나" 생각했던 것이 오산이었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는 자유지만, 다들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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