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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모란역 맛집, 삽다리곱창은 사랑입니다

by 디히치 2021. 1. 24.

모란역 최애 곱창 맛집, "삽다리곱창"에 다녀왔어요

 

 

내장 러버 중 한 사람으로 전국 곱창집 한 곳을 소개한다면, 단골 맛집 "삽다리곱창"을 추천할 거에요.

 

저의 최애 곱창집 "삽다리곱창"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식당명 : 삽다리곱창

- 주소 :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1148번길 5

- 영업시간 : 매일 12:30 ~ 00:30


 

 

삽다리곱창은 모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어요. 번화가에 위치해 있지만, 큰 간판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매장 크기는 식당 안 1층 / 2층으로 되어 있어 큰 편에 속해요. 그만큼 자리가 많다는 뜻이죠.

 

 

 

다만, 코로나라 인해 한 테이블마다 거리두기로 인해 띄워서 앉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냄새 방지용 겉옷 보관 비닐은 다 구비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삽다리곱창의 메뉴는 크게 내장류와 칼국수로 구성되어 있어요. 1인분 가격이 고기에 비해 비싸 보이긴 하지만, 그램 수로 비교해보면 비싼 편은 아니에요. 

 

삽다리곱창의 최애 메뉴 소곱창구이, 소대창구이 1인분씩 주문하였어요.

 

- 소곱창구이 : 23,000원

- 소대창구이 : 23,000원

 

 

 

주문과 동시에 이모님이 딱! 상차림을 바로 해주시더라구요. 

 

삽다리만의 반찬은 하나하나 개성과 매력이 있어요.

 

 

 

먼저 천엽과 간이 삽다리 특제 소스와 함께 나와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딱 좋아요.

 

 

 

곱창과 함께 구워먹기 좋은 파김치와 부추 그리고 동치미와 마늘, 삽다리의 찬 구성은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아요.

 

참고로 반찬이 부족하면, 말하지 않아도 이모들이 리필해주시곤 해요.

 

 

 

드디어 주문한 곱창과 대창이 나왔어요. 양 정말 많죠?

 

참고로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보이는 건, 서비스 염통이에요! (서비스도 짱)

 

 

 

"이모!! 곱창, 대창 먹어도 되나요?"

 

이런 건 물을 필요가 없어요. 이모가 알아서 구워주시고 먹을 때도 알려주시기 때문이에요.

 

 

 

이모의 현란한 손놀림... 보이시나요?

 

 

 

어느 정도 곱창, 대창이 익어가면 양파와 버섯도 넣어서 볶아주세요.

 

양파의 단맛과 곱창/대창의 조합, 이건 도저히 못 참죠!

 

 

 

대창 안의 곱 상태 보이시나요?

 

대창을 한입 먹는 순간, 곱의 고소함은 잊을 수 없어요.

 

 

 

곱창 또한 곱이 흘러내리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거 보이시죠?

 

그만큼 내장류가 신선한고 손질을 잘하신다는 의미라 보면 될 것 같아요.

 

 

 

코로나 시국임에도 삽다리곱창 정말 다녀오길 잘했어요.

 

삽다리곱창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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