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풀 버거1 폐수영장을 개조한 남해 맛집 더풀에 다녀왔어요! 남해 여행 중에 폐수영장을 개조한 버거 집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식당 이름은 더풀(THE POOL)입니다. 입구부터 버거 표지판으로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버려진 폐수영장을 어떻게 개조했을지 기대하며 문을 열였습니다. 내부 벽면 색상만 보더라도 수영장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났습니다. 반면, 벽에 걸린 포스터/소품들은 모두 빈티지스러웠는데요. 남해답지 않은(?) 힙한 분위기를 풍겨 재미있었습니다. 식당 밖을 나가보면 여기가 왜 더 풀(THE POOL)인지 알 수 있었는데요. 눈앞에는 큰 규모의 야외 폐수영장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폐수영장의 페인트가 벗겨진 것만 보더라도 이곳의 세월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야외 테이블을 폐수영장 안에 두었으면 어땠을까 했습니다. 수영장 안에서 버.. 2022. 3.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