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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안양예술공원 카페 추천, 카페 수목원가는길 (feat. 무료 주차장)

by 디히치 2021. 7. 31.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카페 수목원가는길에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다른 카페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역시 문제는 주차였습니다. 대부분 카페 주차장이 좁기도 좁았고, 이미 꽉 차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이에 반면, 카페 수목원가는길 맞은편에는 큰 공터(주차장)가 있었으며 심지어 무료였습니다.


카페 맞은편 빈 공터에는 약 60대 이상 차량을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 문제로 걱정하신다면, 고민 없이 수목원가는길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안양예술공원 한번 가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 겁니다)




카페 좌석 / 크기

 


수목원가는길 카페는 1층, 2층 구조로 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은 매우 많은 편이었으며, 자리도 많았습니다.


카페 밖에는 야외 좌석도, 테라스 좌석도 별도로 있었습니다.


카페 바로 옆에는 계곡이 위치해있어 아이들이 계곡에서 노는 동안 어른들은 잠시 쉬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별도 단체석 자리도 있었습니다. 상견례하기에 딱 좋은 근엄한 테이블로 되어있습니다. 단체석은 8인 이상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카페 메뉴 / 가격

 


카페 메뉴는 커피 전문점 느낌보다는 모든 음료를 파는 "카페" 느낌이 컸습니다. 메인 시그니처 메뉴는 수목원라떼였습니다.

아메리카노 가격을 봤을 땐, 네임드 카페 가격과 비슷한 정도로 체감되었습니다.

- 아메리카노 HOT : 4,500원
- 아메리카노 ICE : 5,500원

수목원라떼



수목원가는길 카페는 갤러리 카페이기에 인테리어 소품, 오브제, 작가 그림들이 곳곳에 걸려있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작품 하나하나 보는 재미도 있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마치 미술관에서 커피를 마시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점을 하나 꼽자면, 갤러리 작품들이 "하나의 컨셉으로 통일감이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양예술공원 쪽에는 수목원가는길 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카페가 많습니다.

 

수목원가는길 카페도 인기 있는 카페 중 하나이오니, 1) 주차장 스트레스를 받기 싫은 분이라면, 2) 조용하고 힐링을 원하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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